(사)한국국제회계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모든 회원님들의 가정과 직장에서 번영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저는 2023년 (사)한국국제회계학회 회장의 소임을 맡게 된 협성대학교 박승식 교수입니다.
 
우선 지난 25년간 학회를 맡아 수고해 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훌륭하게 학회를 이끌어 주신 전성일 전임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임원진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3년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가능한 한 대면 학술행사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시스템을 활용하여 주요 학술 행사 및 다양한 산학연관 협력활동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1999년 창립 이래 국내 회계학 연구, 교육 및 산학협력에 크게 기여해 왔던 학회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코로나 방역수칙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에 보다 많은 회원님들을 대면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춘계 학술대회는 한국회계학회가 주관하는 회계관련 통합학술대회에 함께 참여하여 회원님들께서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 및 실무자들을 만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가을에는 독자적인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여 학회의 정체성과 위상에 걸맞은 심도 깊은 학술적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우리 학회의 전통을 계승하여 「국제회계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제교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하여 회원간 교류가 힘들었던 점을 고려하여 회계 연구회 혹은 지역 소모임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ESG, 지속가능보고서, 가상자산, 비영리회계제도, 내부회계관리제도 그리고 국제회계 등 회계와 관련된 주요 사회적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다양한 산학연관 협력 심포지엄, 세미나 등을 개최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다른 연관학회와도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지난 해에는 우리 학회의 학술지인 「국제회계연구」가 학술지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앞으로 회계학분야의 전문학술지로서 권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논문 투고 수 감소 등으로 인해 학술지의 대외적 평판이 저하될까 염려스러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회원님들의 학술지인 「국제회계연구」의 권위 향상에 저희 임원진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지만, 우리 회원님들의 특별한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원님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회원님들 모두의 직장과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기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20일

한국국제회계학회 24대 회장 박승식 배상